| 서울시, ‘제53회 기능경기대회’에 ‘산업용 로봇’ 종목 첫 정식 채택 | 2018.04.04 |
기계·금속·건축 등 6개 분야 50개 종목 621명 참가...드론 시연 등 부대행사 풍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서울시내 7개 경기장에서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53회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로 53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공예 △IT·디자인 △미예 등 6개 분야 50개 종목에 6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서울공업고등학교(15종목)’, ‘경기공업고등학교(10종목)’ 등 서울시내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총 50개고, 특히 올해는 작년에 시험 종목이었던 ‘산업용 로봇’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타일’ 종목도 추가됐다. 구체적인 경기 종목은 분야별로 ①기계는 폴리메카닉스·금형·프로토타입모델링 등 7개 ②금속·수송은 용접·배관·자동차차체수리 등 8개 ③전기· 전자는 공업전자기기·모바일 로보틱스·산업용 로봇 등 8개 ④건축·공예는 조적·미장·타일·석공예 등 9개 ⑤IT·디자인은 정보기술·게임개발·애니메이션·귀금속공예 등 9개 ⑥미예는 헤어디자인·의상디자인·제과·제빵 등 9개를 합해 총 50개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며, 분야별 1~3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등 총 200여명에게 상장과 상금(금메달 130만원, 은메달 70만원, 동메달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5~7일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드론 시연과 솔라카 제작, 케이크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경기 참가자는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폐회식 행사 중 2019년 8월에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가 주관하는 대회기 순회(Flag Relay) 행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 행사는 2019년 러시아 국제 대회기를 인공위성에 탑재해 우주를 순회하고, 역대 기능올림픽 개최국(20개국) 스페인에서 출발해 독일 등을 거쳐 서울기능경기대회 폐회식 행사에 도착해 대회를 홍보하는 대회기 순회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기능경기대회가 전문 기술이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래 기술‧기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미리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우수 기능인들이 전문 분야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수 기능인을 발굴해 대한민국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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