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eToken 도입... HSM ┖불씨┖ 되려나 | 2007.07.10 | |
HSM 기반 인증 토큰 ‘eToken’ 도입
위노블은 농협과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기반 인증 토큰 제품인 ┖eToke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HSM 보안 제품은 USB 장치에서 강력한 보안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뱅킹을 더욱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국내 은행권에서는 농협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 농협의 HSM 기반 인증 토큰 도입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거래 종합대책┖에 명시한 OTP 단말기(일회용 암호 생성 단말기)나 HSM 솔루션의 도입 권고에 따른 것으로, 7월경에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USB 기반의 HSM 보안 인증 토큰을 사용할 경우 인터넷 뱅킹 사용 고객은 물리적으로 안전한 USB 보안 인증 토큰 내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지급받게 되는데, USB 보안 인증 토큰의 외형은 이동식 디스크(USB 메모리)와 유사하지만 슬롯에 삽입 시 고유의 암호화 모듈을 통해서만 내부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다. 위노블 관계자에 따르면 “USB 보안 인증 토큰은 작은 보안 장치 내에 자체 CPU와 메모리 등이 포함된 스마트카드 칩을 탑재하고 있어 외부의 물리적 압박이나 논리적 공격에서 안전하다”며 “USB 보안 제품은 별도의 장비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카드와 비교할 때 똑 같은 보안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USB 장비 내에 보안 칩을 탑재해 암호화 키 생성, 키 관리, 암호화 등 보안 연산이 PC의 메모리가 아니라 HSM 내부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암호화 키가 유출될 염려가 없고, 공인인증서를 PC 하드웨어에 저장해 두지 않음으로써 바이러스나 해킹의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e-Token은 이중 보안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을 통해 더욱 강력한 디지털 신원 관리 및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즉, 금융 거래를 위해서는 USB 보안 인증 토큰뿐 아니라 본인이 설정한 보안 키를 입력해야 하는 이중 장치로 설계돼 있어 USB 보안 인증 토큰을 분실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HSM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하드디스크, 전자문서, 이메일 암호화, VPN 인증 등 각종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공개키기반구조) 솔루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암호화해 HSM에 저장한 후 사용자가 직접 타이핑할 필요 없이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USB 장치를 제거할 경우 본인 이외의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정보 보안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포털 등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해야 하는 다양한 사이트에 키보드 입력 없이 직접 로그온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모든 사이트에 똑같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사이트마다 다른 인증 정보를 등록해 둠으로써 한 사이트에서 인증 정보가 노출되더라도 그 정보를 다른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없도록 방지할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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