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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스팸 ↑ 이메일 스팸 ↓ 2007.07.16

올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은 다시 증가했으나 이메일 스팸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07년 상반기 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1인당 일평균 휴대전화는 0.54통으로 ’06년 하반기 0.47통에 비해 0.07통 증가했고 이메일은 5.0통으로 ’06년 하반기 5.3통에 비해 0.3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정통부는 3월 부정기 수신량 조사결과(휴대전화 0.53통)에 따라 지난 5월 휴대전화 스팸 감소대책을 발표하고 기간통신사를 통해 악성 스팸 발송자와 계약해지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시행 시기가 6월 이후였기에 5월말 이루어진 이번 조사결과에는 반영되지 않아 정통부의 스팸 감소대책이 실효성을 거둘수 있을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정통부는 올 하반기에는 지난 5월 발표한 대책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의 스팸 발송업자에 대한 신속한 이용 해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스팸트랩 번호 교체(4천 개중 2천 5백 개)로 스팸 적발 능력이 더욱 향상된 스팸트랩을 통해 적발된 스팸번호는 24시간 이내 차단하는 등 휴대전화 스팸 감축에 다각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팸트랩은 가상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 불법 스팸을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휴대폰 이용자가 실제 사용하지 않는 번호로서 음성(녹음, 원링), 문자(SMS,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URL-SMS, MMS)에 대한 스팸 수집 기능이 있다.


정통부는 앞으로 통신사업자 관리감독 강화, 스팸트랩 기능개선을 통한 효과적인 단속 등의 성과가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스팸 수신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에게는 휴대전화 스팸 필터링에 스팸차단단어 등록하기, 통신회사에 060 일괄차단 서비스 신청하기, 불법스팸 1336으로 신고하기 등을 당부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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