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테러 전년 동기 비해 8.1% 증가 | 2007.07.16 |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민원시스템에 접수된 민원이 총 7만977건으로 전년 동기 6만5,667건에 비해 8.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사이버 폭력이 전체 접수 민원의 30.6%인 2만1,7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8,295건)에 비해 18.9% 늘었다. 또한 해킹은 1만 9,378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9% 증가했다. 다만 사기는 지난해에 비해 9.7% 줄었다. 이 같이 명예훼손 등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선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새로운 인터넷 매체가 올 들어 크게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또 대선이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지지자들간 사이버 비난전이 과열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상 명예훼손은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 블로그, 채팅, 이메일 등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것은 물론 직접 쓰지 않은 글을 퍼나르는 경우에도 해당된다”며 “하반기에 제17대 대선 관련 명예훼손 등 사이버 폭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엔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예비 대선 후보자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3명이 구속되기도 했으며 모 연예인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포하거나 이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요구한 사건 등 사이버 폭력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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