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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 방문 2018.04.21

민간 주도 혁신 성장 활성화 격려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 개최된 ‘마곡R&D단지(일명 :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에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마곡R&D단지는 민간이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지역에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융·복합 연구와 상생·교류 협력 등을 위해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4조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마곡R&D단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해 조성한 연구개발(R&D) 단지로, R&D단지 구성 주체가 공공(정부)에서 민간으로 전환돼 가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간 대덕특구를 비롯한 공공 중심 연구단지는 시대 상황이 요구하는 혁신 기술(CDMA 등)을 선보이며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정부가 그 뒤를 힘있게 뒷받침’해야 하고, 이젠 혁신클러스터도 실제적인 차원에서 민간이 주도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동 연구단지는 소규모 공간 안에서 연구부터 주거·산업·여가·문화까지 어우러지는 자족형 강소혁신클러스터 모형에 부합해, 향후 민간 R&D단지 모범 모델로서 성장·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마곡R&D단지 오픈 행사는 마곡R&D단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본 행사와 이어서 ‘혁신 제품 및 상생 협력의 우수 사례’ 소개 및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주요 상생 협력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식물성 원료로 만든 마요네즈를 판매하는 청년 창업 기업 ‘더플랜잇’
대학에서 식물성 원료(콩, 두유 등)로 마요네즈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던 학생이 교수와 동업으로 창업한 사례로 OEM 판매·생산 방식으로 기업 간 상생, 특히 좋은 아이디어 스타트업과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대기업 간의 상생 가능성을 보여준다.

△ 2018 평창패럴림픽에 사용된 로봇을 제작한 ‘SG로보틱스’
장애 보조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으로, 서강대학교에서 spin-off 창업(2017.2.) 후 대기업과 기술 협력 등을 통해 기술 역량·수준을 제고했다.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가 착용하고 바이에슬론 종목에도 사용된 로봇을 제작했다.

△ 대기업의 중소기업 인수 합병 성공 스토리 ‘오비엠랩’
연매출 15억원 이상(2017)의 한방 화장품 원료 제조 중소기업을 대기업이 M&A(고용 승계 포함)해, 국내에서 성공적인 동반 성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신약 개발 전문 스타트업 ‘스파크 바이오파마’
서울대 화학부에서 14년간 연구해 온 기술을 독창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3건, 3건 모두 국가 R&D 우수 성과 100선 선정)로 발전시켜 창업(2016.1.)했고, 유전자 치료 등에 대한 우수한 원천기술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대기업과 공동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마곡R&D단지의 조성을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연구단지의 활성화뿐 아니라,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및 혁신 성장이 더욱 구체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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