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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산하의 사이버 방어 기구, 포르투갈 21번째로 합류 2018.04.25

NATO 회원국 위주의 연합 방어 기구...포르투갈 21번째 국가
공통의 가치 방해하려는 움직임 억제하려면 공동 대응이 필요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포르투갈이 21번째로 NATO의 사이버 보안 센터인 합동사이버방어센터(CCDCOE)에 가입한 국가가 되었다. NATO의 사이버 보안 센터는 탈린에 위치한 기구로, 이름 그대로 NATO 회원국들의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미지 = iclickart]


센터장인 멀 메이거(Merle Maigre)는 포르투갈의 합류를 축하하며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공동의 가치인 자유, 진실, 신뢰를 침해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발표해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적대적인 움직임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우린 함께 싸워야 합니다. 포르투갈의 합류 결정은 포르투갈만이 아니라 NATO 사이버 보안 센터 회원국 모두에게 호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포르투갈의 결정을 매우 반깁니다.”

CCDCOE는 2008년 창립됐다. 사이버 시대의 수도라고 불리는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였다. 에스토니아는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행정 업무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사이버 시민권도 발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CDCOE가 창립되기 전인 2007년 에스토니아는 거의 전 국가적인 범위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국가 행정 업무나 은행 업무가 대다수 마비되었고, 사실상 나라 전체가 일시적인 마비를 겪었다고도 볼 수 있다. 에스토니아나 보안 전문가들은 러시아를 지목했다.

그런 과정을 겪은 후 마련된 CCDCOE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보안 및 데이터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서방 세계의 정보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NATO 산하 기구이기 때문에 NATO의 29개 회원국이 주요 보호 대상이다.

CCDCOE의 현재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영국, 미국 그리고 포르투갈이다.

그 밖에 추가 가입을 계획하고 있는 나라는 호주, 노르웨이, 일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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