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0 보안 WITS] 북한 핵, 이란 핵, 시리의 어머니 | 2018.04.30 |
북한 핵 실험장 폐쇄 약속에, “지켜질 때까지 주의해야”
이란 핵 협상 유지하고 싶은 나라들과 뒤집어 엎고 싶은 트럼프 인피니티워의 유명한 번역 오류 ‘어머니’를 시리에게 물어보면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세계의 전쟁, 테러, IT, 보안 소식을 전하는 보안 WITS입니다. 세계는 북한의 갑작스런 태도 돌변에 기쁨 반, 의심 반인 듯 합니다. 언제고 휴짓조각이 될 수 있는 약속만 가지고는 기뻐하기에 이르긴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하는 이란 핵 협상을 놓고도 관련 국가들은 쩔쩔 매고 있고, 인공지능은 사람의 조작에 따라 욕설을 내뱉고 있기도 합니다. 러시아가 다른 나라 선거에 영향을 주려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나오기도 했고, 러시아의 소파시가 자주 사용하는 멀웨어가 분석돼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 [이미지 = iclickart] 전쟁 : 사이버전 / 피싱 / 가짜뉴스 예상 첩보 미국, “북한의 핵 실험장 폐쇄, 확인 가능해야” :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북한이 주말 동안 “5월까지 핵 실험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미국 국무부 장관인 마이크 폼페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해 비핵화를 이끌어 낼 기회라고 말했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다른 고위급 관리의 말을 인용해 “확인이 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오, 이스라엘 방문 : CIA 국장에서 국무부 장관이 된 마이크 폼페오는 오랜 우방 국가 이스라엘로 가 두 나라의 관계를 단단히 다졌습니다. 또한 “미국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특히 이란 문제에 있어서 두 나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문제에 대해서는 별 다른 언급이 없었습니다. 영국 내무 장관, 사임 : 영국의 내무 장관인 앰버 루드(Amber Rudd)가 사임했습니다. 앰버 루드는 브렉시트가 한창 진행 중인 영국에서 그나마 유럽연합을 떠나면 안 된다던 목소리를 가지고 균형을 맞추던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브렉시트 이후 유럽과의 무역 문제를 두고 중요한 회의까지 잡혀 있었는데, 핵심 인물인 루드가 사임하면서 영국은 보다 더 ‘앞뒤 안 가린 브렉시트’ 쪽으로 흘러갈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마크롱, 루하니와 통화 :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이란의 루하니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이란 핵 협상 문제 때문입니다. 프랑스, 독일, 영국은 현존하는 이란 핵 협상 내용을 유지하는 것이 이란의 핵 개발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데에 동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을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마크롱이 루하니에게 트럼프가 우려하는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이는 1) 이란 핵 협상이 끝난 2025년 이후 문제 2) 중동에서 벌어지는 여러 충돌들에 있어 이란의 역할 및 관계 3) 이란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입니다. 테러 : 핵티비즘 / 선전 / 불법 콘텐츠 예상 첩보 가스 유출인 줄 알고 도망쳤더니 : 호주 멜버른의 왕립멜버른공과대학에서 학생들과 교수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스가 유출됐다고 근처 소방서에 긴급한 연락이 들어갔고, 소방 대원들은 또 긴급하게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찾아낸 건 테러 행위나 가스 폭발 사고 직전의 가스관이 아니라 상한 두리안이었습니다. 시리아,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 시리아 정부와 아사드 대통령에 대항하고 있으며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민주주의 군(SDF)이 유프라테스 강 동편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충돌했습니다. 그리고 정부군을 몰아내고 해당 지역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석유가 풍부하고 이라크 국경과 가까운 지역이라고 합니다. 또한 작년 ISIS 계열의 테러리스트 그룹으로부터 SDF가 빼앗은 것을, 정부군이 다시 점령했다가, 이번에 SDF가 탈환한 것이라고 합니다. IT : 업계 소식 / 미래형 공격 첩보 시리가 욕하게 만들기 : 일부 애플 사용자들 사이에서 시리가 욕을 발음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놀랍게도 요즘 논란 중인 인피니티워의 ‘어머니’라는 유체이탈 초월 번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리에게 어머니라는 단어의 정의를 물어보면 정상적인 사전적 내용을 읽어주다가 두 번째로 mother가 들어간 욕의 준말이라고 읽어준다는 겁니다. 인공지능이 무섭다고는 하지만, 가끔 이렇게 농락당하는 걸 보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폰X의 저조한 성적 : 5월 1일 회계연도 2사분기 보고를 앞둔 애플의 아이폰X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애플의 주가도 8%가 넘게 떨어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이제 아이폰 사업 자체가 저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애플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는 애플이 TV 콘텐츠에 큰 투자를 하고 있고 잡지 계의 넷플릭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텍스처(Texture) 앱 서비스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수년 후 어떤 회사가 되어 있을까요. 보안 : 업계 소식 / 현재형 범죄 첩보 러시아, 트위터로 작년 영국 선거 영향 주려했다 : 영국의 스완지대학교와 선데이타임즈가 공동으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6500개의 트위터 계정에서 현 야당 지도자인 제레미 코빈(Jeremy Corbyn)과 그의 정책을 지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흩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연히 그 반대 입후보자였던 테레사 메이 현 수상을 공격하는 메시지도 남발했고요. 러시아가 사이버 공작을 통해 타국 선거 결과 및 시스템에 영향을 주려고 한다는 주장에 대한 또 다른 근거가 나왔습니다. 모질라, 새로운 CSRF 보호 장치 추가 : 파이어폭스 제조사인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60에 사이트 간 요청 위조(cross-site request forgery, CSRF) 공격을 막아주는 장치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파이어폭스 60은 5월 9일 출시될 예정으로 strict와 lax라는 두 가지 모드 조정을 통해 동일 사이트 쿠키를 통한 공격을 사용자가 막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소파시가 사용하는 1단계 멀웨어 제브로시 분석 : 러시아의 해킹 그룹인 소파시(Sofacy)가 주로 사용하는 멀웨어 제브로시(Zebrocy)를 보안 업체 이셋(ESET)이 분석했습니다. 소파시는 미국의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그룹이고, 그 외에도 우크라이나, NATO 회원국들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제브로시는 주로 악성 첨부파일 형태로 피해자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은 따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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