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로 인한 위기상황 탈출법, 체험 통해 배운다 | 2018.05.01 |
행정안전부, 5~10월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을 실제 체험함으로써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 등 매년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인명사고는 207명으로 전체 자연재해 중 가장 큰 비중(76.6%)을 차지하고 있으며, 재산 피해는 약 3조7,000억원으로 전체 자연재해 대비 58.4%에 달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도시와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 발생할 경우 지하철, 지하상가·주택,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집중호우로 발생할 있는 침수 상황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한 체험시설을 구축(2016.6)해 침수지역에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침수공간, 침수계단, 침수차량 탈출 체험 및 급류하천 횡단 체험이 있으며 강우량의 정도에 따라 비의 양을 경험할 수 있는 강우량 인지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2016.6~2017.10)까지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54개 기관에서 약 90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에 의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익히고 체험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는 체험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가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집중호우에 의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은 “다양한 풍수해 체험 콘텐츠 개발, 사회취약계층 및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 개선 등 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함으로써 수해 관련 위험에서 국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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