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오류,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하다 발생 | 2018.05.01 |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에서 오류 발생...카카오 서비스 운영정책 변경과 상관 없어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이 10분 가량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은 30일 저녁 5시 8분부터 10분 가량으로, 이 당시 카카오톡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메신저 전송 등이 안 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SNS를 통해 외부로 알려지면서 이슈가 됐다. ![]() [이미지=카카오 사이트] 이날 포털 네이버에는 ‘카카오톡 오류’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자정이 넘도록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카카오 측은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카카오 서비스 공지사항 웹페이지와 카카오 고객센터 공지사항 등 어디에도 해당 이슈에 대한 언급은 올라오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불만을 제기했다. 보안업계의 한 관계자는 “포털사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와 다름없다”며 “보안의 기본 3요소인 가용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와 함께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카카오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어떤 문제로 시스템이 오류가 났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카카오는 지난 23일 카카오 서비스 공지사항에 ‘카카오 서비스 운영정책 변경 안내’를 공지한 바 있다. 이번에 변경된 사항은 ‘서비스에서 금지하는 활동’ 항목에서 ‘언론사의 명의나 언론사의 직책 등을 사칭 또는 도용하여 기사 형태를 갖춘 게시물 중 그 내용이 허위로 판단되는 게시물을 게시하는 경우’가 추가됐다. 특히, 운영정책 변경시점이 시스템 오류 날짜인 30일과 동일했다. 운영정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난건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23일 공지한 ‘카카오 서비스 운영정책 변경 안내’는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슈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이번 오류는 카카오톡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 발생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오류인지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오후 5시 8분부터 10분간 일부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오류가 발생했으며, 인지한 즉시 대응해 현재는 정상화됐다”며 언론에 알려진 공식 입장 외에 더 이상 밝히기를 꺼렸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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