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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무인경비 뚫고 도둑 2007.07.21

무인경비시스템이 갖춰진 공공기관인 경기도 성남시청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개인물품 등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3시께 시청사 1층 보건위생과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직원 책상서랍을 뒤져 현금 10만원과 개인 소지품, 화분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사무실에 출근한 보건 위생과 직원은 “출근해 사무실에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밀고 들어가 보니, 출입문 안쪽에 화분과 의자 등으로 문 입구를 막아 놓았고 바깥쪽 창문이 열려 있었다”며 “직원들의 책상 서랍이 모두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어 도둑인줄 알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측은 “CCTV가 복도에만 설치돼 있어 범행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고 지문인식에 특이한 사항이 나오지 않았다”며 “수사가 의뢰된 만큼 철저히 조사해 범인을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보안경비를 맡고 있는 모 업체는 이날 새벽 1∼3시 사이 감지기가 작동돼 세 차례나 출동해 당직 직원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으나 범행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무인경비시스템도 소용없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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