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보안 로봇 영상 국내 공개 | 2018.05.03 |
외계인도 깜빡하는 비밀번호? 지구인은 얼굴로 문연다!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 생체인식이 비밀번호보다 더 많이 쓰이는 미래사회. 건물 복도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며 문을 열려고 하는 외계인을 향해 한 여자아이가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저 아저씨 이상하게 문 열려고 해.” 3일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 바이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 [사진=파이브지티] 공개된 영상은 지구에 온 외계인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복도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면서 수차례 문 열기를 시도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시작한다. 외계인이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당황스러워하는 상황을 지켜본 여자아이는 이상하다는 듯 외계인을 바라본다. 이제 지구에서는 모든 문을 얼굴인식으로 여는 시대. 비밀번호로 문을 여는 시대가 지난 것을 외계인이 미처 몰랐던 것이다. 다음 장면에서는 “아직도 번호키로 문 여세요?”, “이제 얼굴이 키다”, “혁신의 차이가 생활의 차이” 등 내레이션이 흐른다. 다음은 외계인이 유페이스키 앞에서 다시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번엔 유페이스키가 외부인 출입 시도로 위급 상황 경보 시스템이 작동해 이번에도 문 열기에 실패하고 허겁지겁 달아난다. 마지막에는 외계인은 유페이스키를 품에 안고 지구를 떠나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면서 영상이 끝나 웃음을 자아낸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유페이스키 바이럴 영상은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얼굴인식 보안 로봇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에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파이브지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홈 보안 시스템을 발전시켜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파이브지티] 파이브지티의 가정용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 모델명 : GTFR-6000S)는 사용자의 얼굴에서 4만여개의 특징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해 화면을 바라보면 1초 이내에 인증이 완료돼 문을 열어준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위급 상황 경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사전에 등록한 표정 변화에 따라 위급 상황으로 인지할 수 있어 가족 등 지정된 스마트폰과 경비실 PC, 경찰서 등에 위급 상황 알람을 전송한다. 신속히 주변에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어 범죄 대처에도 빠르다.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주거 지역은 물론 최근 여성 1인 가구에서 일어나는 범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전에 얼굴 인식 등록 시 표정 변화에 따른 특징점의 가중치를 높이는 기술을 이용해 평상시 출입을 위한 일반 등록한 표정 외에 놀람, 무서움 등 다양한 얼굴 표정을 위급 상황 얼굴인식 등록이 가능하다. 유페이스키는 5가지 컬러(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그린)로 디자인해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구성돼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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