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물리보안의 역할 | 2018.05.13 |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중심의 산업에 대한 영향 연구 필요
[보안뉴스= 남궁록 서브원 FM사업부 물리보안 매니저] 2016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발표된 지 횟수로 3년째가 됐다.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은 국내외 이슈에 중심에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해석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다보스포럼 자제가 범 세계적 경제문제를 논의하는 장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국내 경제사회적으로 새로운 산업 및 경제적 모델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 보안 분야도 새로운 기술이나 소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등으로 대표되는 산업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 있다. ![]() [이미지=Iclickart] 하지만 보안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은 3차 산업혁명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속도(Velocity), 범위와 깊이(Breadth and Depth), 시스템 충격(System Impact) 등이 다르다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많은 양의 중요한 정보가 아주 빠르게 다른 국가로 전달이 가능하고 그러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모두가 개인 휴대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 범위와 깊이는 매우 충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거를 살펴보면 산업혁명이 일어난 후 보안산업이 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차 산업혁명(기계혁명) 이후 열차 호송경비 산업이 시작되었고, 2차 산업혁명 이후엔 에너지 등 시설에 대한 보안이 발전했으며, 3차 산업혁명(디지털혁명) 이후엔 정보보안 산업이 발달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물리보안 관점에서의 핵심키워드는 정보의 공유와 속도, 그리고 공간의 자유에서 오는 취약점이 화두이며,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중심의 산업에 대한 영향일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LG사이언스파크는 외곽 펜스 및 담벼락이 없는 연구소 공간으로서 새로운 물리보안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그룹 계열사가 함께 모여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측면에서는 더욱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되지 않을까 싶다. 소프트타깃 테러가 늘어나는 요즘 사후 대응적 보안 활동은 더욱 취약할 것이며, 선제적·예방적 보안 활동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물리보안의 3겹 통제수단인 구축(Architecture), 시스템(System), 운영(Operation) 등이 적절히 조합된 융합적 보안 인프라 환경이 여전히 중요하다. ![]() ▲남궁록 물리보안 매니저 최근 SKT의 ADT캡스 인수 등과 같이 대기업 중심의 물리보안 시장 확대가 아닌 민간경비 시장의 차별화된 발전 및 융합적 연계가 자연스럽게 필요하다. 네트워크 기반의 통신 환경과 출동 및 시스템 구조의 인프라 환경이 결합된 시너지는 에스원 이후 또 다른 거대 물리보안 강자가 나타날 것을 예고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더더욱 물리보안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세상이 변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법규와 관행 탈피, 물리 보안 컨트롤타워의 출현, 민간경비 시장의 미래 생태계 구축, 대기업 중심이 아닌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우수한 자원을 보유한 강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 등이 선행돼야 한다. [글_ 남궁록 서브원 FM사업부 물리보안 매니저(nklock@serveone.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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