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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콘텐츠 다운로드시 악성코드 조심해야 2007.07.23

유럽, 휴대전화를 타깃으로한 웜·바이러스 증가

주요 이유는 ‘사용자 보안의식 결여’


유럽에서는 휴대전화로 전파되는 악성코드들 때문에 사용자들의 휴대폰에 대한 보안의식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개개인의 보안의식이 부족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이트를 방문해 PC가 웜·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에 감염되는 것처럼 휴대전화도 사용자의 보안인식 부족으로 각종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


핀란드의 휴대전화 전문 보안업체에 따르면, 휴대폰에 악성코드가 감염되는 루트는 전화벨소리, 게임, 화보 등의 콘텐츠들을 휴대전화에 다운로드 받으면서 그 콘텐츠 속에 은닉된 악성코드들이 휴대전화를 감염시키는 방식이다. 


유럽의 이동통신 운영체제로 사용되고 있는 심비안(Symbian) 등 이동전화를 위한 다양한 보안운영체제가 있긴 하지만 사용자들의 보안의식 결여로 인해 PC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도 바이러스의 위협에 상당부분 노출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휴대전화와 관련된 보안교육이 불충분하고 불명확한 사용설명서 등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보안 문제의 주된 이유는 사용자들이 보안 경고 문구를 무시하는데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의심스런 프로그램 설치 창이 뜨면 ‘설치안함’을 선택한다. 하지만 설치안함을 클릭해도 계속해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들은 아무 생각없이 ‘설치함’을 클릭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PC나 휴대전화가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보안 전문가들은 “휴대전화를 통한 콘텐츠 이용시 사용자들의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의심스러운 경고문구 창이 뜨면 이를 무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휴대전화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고 있지만 3세대 휴대폰이 일반화되면서 휴대폰을 노리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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