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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재정립 나선 KISA의 6대 전략·추진과제 2018.05.11

KISA, 과기정통부와 기관 역할 재정립 협약체결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한국인터넷정보보호원으로 명칭 변경 추진
6대 추진과제에 ‘비핵심업무 이관·축소 포함’... 업무 조정 여부 관심


[보안뉴스 권 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자율혁신과 책임·윤리경영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기관 역할 재정립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KISA의 6대 전략·추진과제[자료=KISA]


KISA는 이번 역할 재정립을 통해 ‘민간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정보사회를 구현하고, 인터넷·정보보호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여 일자리 및 지역균형 발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미션으로 정했다.

핵심미션 달성을 위한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①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인프라 조성 ②블록체인, 전자문서 등 新비즈니스 가치창출 ③정보보호 혁신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④개인정보 보호&활용의 양립기반 조성 ⑤국민체감형 정책 아이디어·서비스의 선제적 제공 ⑥非핵심업무 이관·축소를 통한 핵심사업 역량 집중을 선정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사이버위협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융합환경·제품의 보안 내재화를 추진하고,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전자문서 등 新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신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14,700개를 창출하고, 1조 1천억 원 시장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 혁신성장을 위한 추진과제로 △정보보호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정보보호 역량 확충을 꼽았고,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서는 △국내 기업의 GDPR 대응 지원 △개인정보 비식별화 안전성 확보 △개인정보 활용 제도연구 및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추진기반으로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등 정보보호 직군·직위 제도를 새로이 신설하고,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정책 연구모임 활성화와 지식공유·확산을 위한 지식관리 시스템(KMS)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합리적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조직진단과 부서별 타운홀 미팅 정례화 등 수평적 소통문화와 스킨십 경영도 강화한다.

한편, KISA의 6대 전략에 ‘非핵심업무 이관·축소를 통한 핵심사업 역량 집중’도 포함돼 있어 어떤 업무를 이관 또는 축소되면서 업무가 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기정통부에서 KISA의 정식 명칭을 한국인터넷정보보호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보보호 업무에 보다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KISA 김석환 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기관 역할 재정립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율적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고 사이버침해대응과 개인정보 분야의 최일선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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