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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교육, 이제는 VR로 즐기면서 배운다 2018.05.15

해수부, V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로 해양안전 체험 기회 확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선박안전기술공단의 해양안전문화센터(세종시 소재)에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해양수산부]


VR 교육 프로그램은 여객선 화재 시 비상탈출로를 이용해 골든타임 안에 안전하게 비상 대피 장소로 이동하기, 선박 긴급상황 발생 시 구명뗏목을 작동시켜 스스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등의 상황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세종시 소재 해양안전문화센터 내에 ‘VR 전용 해양안전 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7월부터는 전국 3개 권역 워터파크에 설치 예정인 ’해상생존체험장(구명조끼 착용,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 부력 체험, 생존수영 등 체험 가능)‘ 내에서도 VR 해양안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스마트폰 기반 VR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장소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가상현실(VR) 해양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발된 VR 콘텐츠는 대국민 해양안전교육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교재로도 활용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은 초중교 교사 등 전문 강사가 학교, 해상생존체험장 등에서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등 해양안전교육 실시(2018년 교육 목표 약 5만5,000명)한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가상현실(VR) 기반 해양안전교육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교육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소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VR 교육 콘텐츠도 내년에 개발·배포해 선박 위기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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