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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2018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수주 2018.05.23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 3년간 총 45억 원 투입
의료 데이터 등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 목표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2018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로고=마크애니]


이번 사업은 의료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을 위한 온·오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3년간 총 4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마크애니는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유통·제어를 위해 현행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데이터 접근 제어를 지원하는 것 △데이터 및 콘텐츠 원소유자 중심의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 등이 이 과제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마크애니는 “과기정통부 사업 수주로 블록체인 개발과 대용량 데이터 유통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애니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서명 기술 ‘KIDS(Keyless Infrastructure for Digital Signature)’를 개발한 바 있으며, 국내와 미국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산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콘텐츠 유통 추적을 위한 CID(Content Identification) 기술을 보유해, 변형이 쉬운 대용량 콘텐츠 유통도 가능하다.

마크애니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공개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마크애니가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서비스 플랫폼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맡아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모델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마크애니는 블록체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2013년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3세대 블록체인 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이 초연결사회 곳곳에 적용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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