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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국민에게 연구성과 보고하라 2018.05.24

미디어 소통 역량을 위한 ‘연구자 저널리스트 과정’ 신설·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국가R&D를 수행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민에게 연구성과를 쉽게 전달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구자 저널리스트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KIRD]


과학기술 인력개발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영국 왕립학회에서는 연구자의 대중과학 저술 및 인터뷰 역량 향상을 위해 박사 및 박사 후 과정 연구자 대상으로 과학기술 글쓰기와 미디어 대응 교육을 진행, 과학이 사회와 소통해 대중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연구자의 소통 역량을 향상,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기회를 확대해 국민과 과학기술계의 신뢰와 공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미디어 이해 △좋은 글의 조건 △연구 성과 소개글 작성 실습 △과학기술 칼럼 작성 실습으로 구성된다.

‘미디어 이해’에서는 TV·라디오 등 대중매체 특성 이해를 통한 인터뷰 스킬을 습득할 수 있으며, ‘좋은 글의 조건’에서는 과학기사·칼럼 우수 사례 분석 및 과학 저널리스트 특강을 통해 글쓰기 요령을 파악할 수 있다.

글쓰기 실습에서는 교육생이 기사 및 칼럼을 작성하고 동료·강사의 첨삭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현직 기자, 과학도서 작가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대중의 눈높이를 고려한 글쓰기 전략, 인터뷰 답변 방법 등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국가R&D 수행 경력을 가진 산·학·연 재직 연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 및 연구 성과 기사 작성 계획을 포함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은 6월 8일까지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KIR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명의 교육생을 선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KIRD 오창청사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IRD 조성찬 원장은 “연구자는 국가 예산으로 수행한 본인의 연구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국민과 보다 활발히 소통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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