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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우기 대비 건설 공사 현장 점검’ 진행 2018.05.24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 철도, 하천, 수자원, 건축물 등 전국의 주요 건설 현장 591개소에 대한 ‘우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점검’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주요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점검의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7개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흙 쌓기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사용 현장, 화재 위험 공사 현장 그리고 대규모 국책건설사업 공사 현장 등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취약한 절개지,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등의 수해 위험요소와 수해 방지 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 붕괴 위험 계측 관리 실태, 임시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 관리 계획 수립, 화재 위험 안전 대책, 적재 불량 덤프트럭 등을 집중 점검하고 건설 공사의 감리 업무 이행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가 우수한 건설 현장은 포상하고,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업무정지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건설 공사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반 침하 및 타워크레인, 임시 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2018년 상반기 건설 기술자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안전교육은 서울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24일 수도권(과천시)에서 시작해 다음 달 1일 전라권(장성군)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발주청(중앙부처, 지자체, 공사, 공단 등)의 현장별 공사관리관 및 건설 공사의 현장대리인·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건설사업관리 기술자 등 건설 현장에 관계되는 모든 기술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주관으로 건설 공사에서 자주 발생되는 건설 현장 및 지하 침하 사고 사례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 침하 안전 관리 주제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건설공사 현장의 건설기술자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매회 약 3,000여명의 건설기술자가 참석하는 안전교육으로 교육 주제의 강의뿐만 아니라 ’안전 전문가와 현장 기술자의 만남의 장‘으로 정부의 안전 관리 정책과 건설 현장의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일제 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해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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