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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통 분야 보안가이드 발표, IoT 융합보안 강화 첫발 2018.05.25

과기정통부, 국내 최대 민간 IoT 보안 협의체 ‘IoT 보안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지난 24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얼라이언스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IoT) 보안 얼라이언스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제조·서비스 업체, 보안업체, 학계, 공공기관 등 60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최대의 민간 중심 IoT 보안 협의체(2015년 6월 발족)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 및 교통 분야의 사이버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의료 사이버보안 가이드(이하 의료보안가이드)’와 ‘스마트교통 사이버보안 가이드(이하 교통보안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미지=iclickart]

의료보안가이드와 교통보안가이드는 2016년 9월 마련한 ‘IoT 공통 보안가이드’를 산업별 보안 특성을 분석해 특화한 것으로, IoT 보안 얼라이언스·산학연 전문가·관계 부처 등이 참여해 개발됐다.

의료보안가이드는 의료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의료기기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마트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운영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안내서다. 의료기관 내부에서 이뤄지는 의료 서비스를 4가지 구성 요소(의료 기기,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의료정보시스템)로 분류하고, 구성요소별 보안 위협과 보안 요구 사항을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교통보안가이드는 스마트교통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운용업체,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안내서다. 스마트교통과 관련된 차량과 서비스를 각각 5가지 구성 요소(인포테인먼트, 통신, 진단 및 유지보수, 차체, 동력 및 섀시)와 3가지 유형(V2V : 차량 간 통신, V2I :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 통신, V2N : 차량과 네트워크 간 통신)으로 분류하고, 예상되는 보안 위협 시나리오와 보안 요구 사항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보안가이드를 통해 의료·교통 등 주요 산업 영역에서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헬스케어·자율주행차 등 사물인터넷 융합 서비스에도 보안기술의 적용과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일반산업 간 융합이 확산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사이버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산업분야별 가이드를 주춧돌 삼아 다양한 융합산업 분야에 대해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구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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