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서 신장병 완치” 사기범에 징역 2년 | 2007.07.30 |
신장병을 앓고 있는 노인을 완치시켜 주겠다며 중국으로 데려가 홀로 방치게 숨지게 했으면서도 가족들에게 전세보증금을 포함한 6000여 만 원의 거액을 받아 가로챈 악질적인 사기범이 구속, 2년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는 29일 어머니의 신장병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A 씨에게 접근해 전세보증금을 포함해 5700여 만 원을 가로채고, 중국에서 환자를 방치해 숨지게 한 홍모(45)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홍 씨는 지난 2000년 8월 A 씨의 어머니가 신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에서는 신장병 환자에게 젊은 사람의 피로 완전히 바꾸어주어 완치시키는 의술이 있다”며 4000만 원을 받았다. 홍 씨는 A 씨의 어머니를 중국으로 데려간 후 혼자 귀국했다. 홍 씨는 A 씨에게 추가로 치료비가 더 필요하다며 전세보증금 17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A 씨의 어머니는 중국에서 방치돼 있다가 12월 사망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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