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에 적합한 보안솔루션 개발 추진 | 2007.07.30 |
중소기업에 적합한 저가형 보안 시스템 부족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독립형 보안장비와 솔루션 개발에 대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술개발 용역은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 1억원 한도로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독립형 보안 장비·솔루션 개발 등에 지원되며 개발이 완료된 과제는 향후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시 우선 선정된다. 이번 사업의 실무를 맡고 있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올해 37개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과제를 선정, 30억원의 예산으로 기술개발을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양훈화 기술기반팀 선임연구원은 “지난 2002년 정보화에 따른 역기능 방지 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불법기술 유출방지 사업으로 시스템 구축과 교육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중소기업들의 산업기밀 유출이 많아 중소기업들이 산업보안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도입하기에는 가격이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적합한 저가형 산업보안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중소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체계적으로 중소기업의 산업보안에 필요한 것부터 한단계씩 진행해 해 나갈 방침이다. 양 선임연구원은 “교육과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등에는 현재 5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이 부분에도 예산지원이 더 확대되어 시스템 구축에도 정부 부담이 현재 1500만원에서 2500만원 가량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중소기업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보안시스템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 같은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용 저가형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보안 관련 업체들의 기술력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중소기업과 해외진출 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규모별, 유형별로 기술유출 실태 및 피해 현황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밀유출 대응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 이 대응 메뉴얼은 중소기업 스스로 산업기밀유출을 진단하고 상황 발생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기진단 서식과 기술유출 사례와 대책, 산업피해 구제제도 등을 내용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기술유출 사례집은 오는 8월 말경에 발행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을 통해 산업보안교육 확대, 산업보안전문가 양성 및 산업보안 세미나 개최, 온라인 산업보안 교육과정 개설 등도 추진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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