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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연합방위태세 굳건히 유지” 2018.06.04

2일 아시아안보회의서 한·미 국방장관회담 개최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공조방안 및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1~3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회담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양국 장관은 ‘한반도 평화, 번영 및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포함한 최근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긍정적 변화가 향후 이어질 북미정상회담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 및 양국 간 공조체제가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국방당국 간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국방 합의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기타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서도 국방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계속 유지될 것임을 재확인하고, 주한미군도 현 수준의 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엔안보리결의 이행 협력과 기타 외교적 조치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양국 장관은 동맹 능력 확보, 전략문서·작전계획 발전 등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구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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