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가 짓는 농업, 미래 스마트팜 | 2018.06.06 |
과기정통부, ‘스마트팜 솔루션(SFS) 융합연구 기술박람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농식품 현장의 문제 해결과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스마트팜 기술개발이 속도를 높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미래 스마트팜 연구개발(R&D)의 본격 추진을 위해 기존 스마트팜 R&D의 성과를 점검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솔루션(SFS) 융합연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해당 기술박람회는 2015년 10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총 5개의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솔루션(SFS) 융합연구단’(이하 SFS 융합연구단)의 성과를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에 소개하는 동시에 미래 스마트팜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농업 분야 청년 유입을 촉진할 핵심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팜 솔루션(SFS) 융합연구단을 통해 2015년부터 3년간 276억원을 미래 스마트팜 기반 기술 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총 16개에 이르는 주요 기술 성과들을 창출했다. 특히, 해당 성과들은 세종·포항시에 구축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연구실에만 머물러 있는 기술이 아닌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문제해결형 기술이라는데 의미가 크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 적용을 통해 향후 사막이나 동토지역 등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기반 기술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주관)와 농촌진흥청과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으로, 부처 간 역할 분담 및 연계·협력(이어달리기)하에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서 과기정통부 주도로 추진되는 ‘미래 스마트팜 기술개발’(약 820억원)은 “미래 농업은 사람의 경험보다는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비전하에,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팜 구현에 필요한 융합·원천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능화’ ‘지속가능성’ ‘개인 맞춤형’의 미래 스마트팜의 핵심 목표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스마트팜의 핵심 융합·원천 기술개발 과제들을 도출했으며, 탐색연구·경쟁형 R&D·성실실패 인정 등 연구자 중심의 혁신 도약형 R&D 추진 방식을 도입하고 다양한 연구 내용 및 주체의 융합과 연계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원천 기술의 조기 실증 및 농림데이터 축적·분석의 허브로 스마트팜혁신밸리(농림부 주관, 전국 4곳 조성 예정) 내에 ‘데이터팜’ 구축도 병행해 추진된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기술박람회 참석에 앞서, “스마트팜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연구 주체들의 융합·연계가 필요한 과학기술 기반 혁신 성장의 대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부처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미래 스마트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의 유기적 협업 하에 미래 스마트팜 기술개발은 물론, 올해 하반기에는 ‘(가칭) 과학기술 기반 미래 농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우리 농업의 첨단화·고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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