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이내비게이션 국제 기술 동향 공유의 장 열려 | 2018.06.06 |
해양수산부, ‘제2차 아·태 지역 이내비게이션 국제콘퍼런스’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내비게이션 국제 콘퍼런스(이하 아·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내비게이션은 IMO가 2020년 이후 점진적으로 도입 예정인 차세대 해양안전관리체계로, 기존 선박운항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인적 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저감시킨다. 아·태 콘퍼런스는 세계 3대 이내비게이션 국제 콘퍼런스(유럽지역, 북미지역, 아·태지역 이내비게이션 콘퍼런스) 중 하나로 우리나라 주도로 창설됐으며, 2017년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내비게이션 분야 국제 행사다.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제기구, 정부, 학계, 산업계 등 20개국의 200여명이 참가했다. ‘아·태 지역에서의 이내비게이션 해사서비스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총 5개 세션(국제 개발 현황, 해사서비스, 이내비게이션을 위한 통신, 전자항해 지원 서비스 등), 22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발표 이후에는 이내비게이션 분야 국제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7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아시아·태평양 해사안전기관장회의(APHoMSA) 회원국 참가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개발도상국의 이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내비게이션 도입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아·태 콘퍼런스를 통해 그간 유럽과 미국 주도로 이뤄졌던 이내비게이션 논의에 적극 나서고, 이내비게이션 관련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및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이내비게이션 기술 공유 및 국제표준화 마련에 기여하고, 이내비게이션의 국제적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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