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중소기업 정보보호시스템 여전히 취약 2007.08.02

국내 기업, 보안서비스 도입률 낮다


국내 전체 기업의 보안서비스 도입·활용률은 인증서비스가 16.4%, 보안관제서비스 11.5%, 보안컨설팅 6.7%, 보안교육·훈련·홍보 5.4%, 취약성진단서비스 5% 등, 정보보안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기업정보화 수준평가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인증서비스의 경우 대기업 25.2%, 중소기업 12.3%이고 보안관제서비스는 대기업 23.1%, 중소기업 6.1%, 보안컨설팅은 대기업 13.9%, 중소기업 3.5%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보안서비스 도입·활용률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국내 기업들의 기업정보화 수준에 비해 정보보안은 아직 낮은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지적했다.


최근 기업 활동의 상당부문이 정보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안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정보보호산업은 방화벽, 바이러스백신프로그램 등 제품위주의 시장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정보보호컨설팅, 보안관리서비스, 보안호스팅 등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적 정보보호 시스템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으며 운영 중인 정보보안 시스템도 70%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소기업의 정보보호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하며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해킹발생 건수 추이에 비해서는 아직 전체적으로 정보보안에 관한 투자가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정보통신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며 정보통신인프라가 모든 기업 활동의 근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증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몇몇 보안제품의 설치로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에 맞는 보안정책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들을 통합적으로 균형있게 설치해야 한다”며 “이제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기술적인 정보보안에서 물리적, 관리적 정보보안 대책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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