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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양국, 콘텐츠 교류와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한다 2018.06.15

문체부, 런던에서 ‘제4차 한영 창조산업포럼’ 개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게임, 음악 등 주제로 정책/사례 공유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에서 ‘제4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개최했다.

한영 창조산업포럼은 양국 문체부가 2013년 문화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지금까지 개최됐다. 이번 제4차 포럼에서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마고 제임스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콘텐츠 정책과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핵심 기술로 일컬어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게임, 음악 등을 주제로 양국 간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난 2년간 시행됐던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성과와 의미 △한영 창업 생태계 운영 방안 △음악 및 지식재산권(IP) 보호 △창조산업 관련 인공지능의 영향 △영국 게임펀드·몰입형 기술 적용 사례 등이 있었다. 양국 참석자들은 관련 분야에 대해 폭넓게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문화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포럼 기간 동안 ‘런던 테크위크(6. 11.~17.)’가 열린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이 신생 창업 초기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통신기술 산업 관련 행사인 런던 테크위크 기간에 개최된 창조산업 콘퍼런스인 ‘크리테크 2018(6. 12.)’에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전용 홍보관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영국 콘텐츠 기업과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우리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영 양국은 이번 포럼에서 창조산업을 주도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갈 양국 문화콘텐츠 창업 초기 기업 간 교류를 장려하는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몰입형 기술·인공지능·게임·음악 분야 발전과 이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양국 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과 사업 기회 확대를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등에 동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영 양국은 지난 3차에 걸친 포럼과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를 통해 예술, 영화, 음악, 방송, 공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며, “4차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양국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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