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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출 서울시 교통국 주차계획과 팀장 “그린파킹 사업 위해 무인방범시스템 설치” 2007.08.06

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녹색주차마을만들기(Green Parking)’ 사업의 추진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


녹색주차마을만들기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참여지역에 CCTV를 설치해 방범강화와 불법주차방지 효과도 톡톡히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에서는 올 6월부터 참여주택에 대해 무인 자가방범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을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다.                                       

 

그린파킹 사업 활성화 위해 무인 방범 시스템 설치


■■■ Green Parking 사업이 시작된 지 4년차다.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고 여유 공간에 조경을 설치하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주택 9,350동의 가구가 참여해 주차장 16,771면을 조성했고, 주택가 이면도로 70,410m에 생활도로를 조성해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고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해당지역에 CCTV 427개소를 설치해 불법주차와 도난방지 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있다. 사업비의 경우 지금까지 시예산 810억과 각 구청예산 519억 등 총 1,329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만족도는 어떤가.


지난 4월말 사업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효과에 대해 주차난 해소(63%), 주차환경 개선(17%), 주차질서 확립(9%) 순으로 답변했으며, 만족도도 9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그동안 사업 참여 주택 골목에 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방범불안 우려를 해소해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사업 참여가구에 무인 자가방범 시스템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향후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Green Parking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지만, 10명 중에 2~3명 정도는 아직까지 방범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래서 올해 초 무인 자가방범 시스템 설치지원 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사업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선정해 6월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무인 자가방범 시스템은 침입자 발생시 경보음과 함께 포착한 영상을 촬영하며, 침입사실을 집주인을 포함해 4명에게 동시 통보함으로써 방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향후 이 시스템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시민만족도를 평가한 후, 확대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참여주택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사업목표와 추진계획은. 


올해에도 주택 4,500동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6,000면 확보를 목표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90%인데, 100%가 될 때까지 Green Parking 사업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26호 권 준 기자(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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