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배우고 일하며 든든하게 학점까지 채운다 2018.06.20

과기정통부,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글로벌 과정 연수생 선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사업의 글로벌 과정 제4기 연수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ICT 학점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사업은 정보통신 관련 학과 3~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점 인정을 조건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제안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직무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실전형 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글로벌 과정은 2017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10명의 연수생이 미국 8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완료했다. 현재 제3기 8명의 연수생이 미국 5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2018년 3~8월)하고 있다.

글로벌 과정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료·의료 보험비 및 J1비자발급비·인턴 기간 중 현지 체재비가 지원되며, 현지에서 유수 기업에서 근무하는 한인 개발자 및 스타트업 CEO 등과의 만남을 통해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4기 글로벌 과정 연수생 선발에서는 27개 대학에서 학생 69명이 지원해 선발인원 기준 대비 5.8: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인턴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12명의 연수생이 최종 확정됐다.

제4기 연수생 12명 중에는 남녀 각 6명으로 구성돼 3기(남 7, 여 1명)에 비해 여학생들의 강세가 눈에 띄며, 다수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수상 이력 및 IT 자원봉사 활동 등 뛰어난 개발 능력 및 관련 경험을 보유한 학생들로 선발됐다.

앞으로 제4기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J1비자 발급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초 출국, 인턴십 수행 후 12월 말 귀국할 예정이다.

제4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연수기업으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베어로보틱스 및 아덴트시스템즈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10개 연수기업에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ICT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각 기업에서 연수생들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술 개발 지원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턴십을 완료한 글로벌 과정 1~2기 연수생 10명 중 4명이 취업했고, 취업한 4명 중 3명의 연수생은 해당 연수기업에 연계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인턴 수행 중인 3기 연수생 중에는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6개월이었던 인턴십 기간을 연장할 예정에 있어 취업 연계를 위한 고무적인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인턴십 과정이 현재는 시작 단계에 있지만 사회적인 관심이 높고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 인원과 지역 등 규모를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ICT 실무 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