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KISA, 코인레일·빗썸 해킹사고 원인 조사중 | 2018.06.20 |
거래소 보안 미비점 개선 여부 확인 및 보안점검 체계화
[보안뉴스 권 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및 빗썸에서 발생한 암호화폐 유출사고에 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KISA)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21개 취급업소의 정보보안 수준을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보안 취약점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조치 이행을 해당 업체별로 통보한 바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스템 접근통제 미비(17개사), 망 분리 미흡(16개사), 이상 징후 모니터링체계 부재(17개사), 가상통화 지갑·암호키 보안관리 미흡(18개사), 비밀번호 보안 관리 미흡(10개사), 방화벽 등 보안 시스템 부재(12개사) 등이 지적됐다. 특히, 최근 해킹을 통해 암호화폐 탈취가 일어난 코인레일, 빗썸의 경우도 보안수준 점검 및 보완조치 권고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의 경우 해킹 사건 이후 사고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결과, 아직 전반적으로 보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빗썸의 경우도 사고 조사 과정에서 보완조치 권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미 보안점검을 받은 거래소 21곳을 대상으로 보안 미비점 보완조치 진행상황을 확인해 6월말까지 조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보안 취약점에 대한 개선조치 완료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오는 9월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로 확인된 신규 거래소 전체를 대상으로 7월 중 정보보안 수준을 새롭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거래소에 대한 체계적 보안점검 프로세스를 마련해 ① 신규 취급업소 확인 즉시, 해당 취급업소의 협조를 받아 보안점검 실시→ ②보안검검 결과 확인된 취약점에 대한 조치계획 제출→ ③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은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보안성이 높으나, 암호화폐 관련 영업을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이버 사고 위협이 있어 보안상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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