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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농협 실명계좌 등록자 대상으로 원화 출금 서비스 재개 2018.06.22

농협 실명확인입출금계좌 등록 완료자 우선적으로 원화 출금 서비스 재개
안전성 검증한 후, 문제 없다면 모든 입출금 서비스 정상화 예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빗썸이 22일 오후 3시 7분 경 농협 실명확인입출금계좌 등록이 완료된 이용자를 우선 대상으로 원화 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와 함께 모든 입출금 서비스를 곧 정상화하겠다고 밝히며 사건 진화에 나섰다.

[이미지=빗썸 홈페이지]


빗썸이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등 정부기관과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협조해 충분한 안전성을 검증한 후, 문제가 없다면 모든 입출금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1차적으로 원화자산에 대한 출금 안정성이 확보됐다며,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농협 실명확인입출금계좌 등록이 완료된 이용자만 우선적으로 원화 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갑 시스템의 전면 교체 등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도 안전성 검증을 마치는 즉시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출금 지연에 대한 보상 이벤트 등 회원들에게 보답 방안을 마련해 서비스 재개시 별도 공지하겠다고 안내했다.

농협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FAQ와 농협 실명확인 입출금 전환방법에 대해 링크를 걸어 함께 안내했다.

또한, 원화자산은 농협을 통해서만 100% 보관되고 있으며, 해당 계좌는 회사에서 임의로 인출할 수 없는 계좌로 은행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객자산과 회사자산을 별도 분리 운영하고, 암호화폐와 원화는 각각 콜드월렛과 은행계좌에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거래소 회원 소유 암호화폐와 원화자산을 제외한 감사보고서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본총계 5,58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8년 상반기 재무실사보고서를 오는 7월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 링크를 걸어 안내했다.

이번 해킹 사고와 관련해서는 계속된 피해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금액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수치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구체적인 피해규모가 확정되는 경우 추후 재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서 모든 암호화폐 잔고를 콜드월렛으로 이동 조치했으며, 피해금액 회수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방통위, KISA,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등 정부 및 외부 보안전문 인력과 공조해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시스템 개선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신속히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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