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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드버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서버 출시 2007.08.10

영상 커뮤니케이션 제품 및 서비스 기업 탠드버그(www.tandberg.co.kr)는 멀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장비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서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서버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개인화하고 통합해 주는 새로운 호 전달(Call Forwarding) 어플리케에션인 ‘파인드미(FindMe)’와 같은 새로운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통화 제어 및 방화벽 투과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H.323과 함께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를 연결, 통합 지원한다.

재택근무 혹은 이동 간 업무가 요구되는 직장인들의 수가 급증해 감에 따라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 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 솔루션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어 이번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서버(VCS)의 출시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서버(VCS)는 사용자들이 간소한 운영 방식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며 한 번의 통화를 다양한 장비에 연결할 수 있고 부재중이거나 통화 중인 수신자가 누구인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즉 별도의 분산된 장비나 번호 없이 결국 전화를 거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번의 통화로 여러 사람과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손쉽게 가능하도록 해준다.


H.323이 핵심 비디오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산업용 프로토콜이라면 SIP는 현존하는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연결시켜주는 비디오 시스템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할 수 있다. SIP는 기업과 서비스 공급자인 VolP 시스템을 통합시켜주는 초석으로서 모바일 서비스와 프레즌스와 같은 최신 기능들을 지원해 준다.


또한 사용자들로 하여금 송수신 및 트랜스퍼, 홀딩 등의 기능 활용에 있어서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비디오와 데스크탑PC와의 호환에 있어서도 그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접목시켜주며 장비의 개인화에 따르는 요구 사항들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프레드릭 할버슨(Fredrik Halvorsen) 탠드버그 CEO는 “증가하는 커뮤니케이션 장비와 번호 데이터 관리 문제에 당면해 있는 현대 기업들에게 탠드버그의 이번 서버는 장소나 특정 장비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상호 간의 균일한 연락과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 준다”며 “결국 더 이상 장비로의 연결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개념이 구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서버는 오는 9월부터 출시, 판매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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