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갠드크랩 V4 출현, 빠르게 진화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 주의 | 2018.07.03 |
갠드크랩 V3이 발견된 후 2개월 만에 신종 발견...신변종 기간 가속화
.CRAB 확장자가 .KRAB로 바뀌어 기존 보안 솔루션 탐지기술 우회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 갠드크랩의 변종 ‘갠드크랩 V4’가 발견되어 보안담당자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갠드크랩은 2017년 10월 초에 최초로 유포된 이래 올해 4월에 V2, 5월에 V3이 발견되는 등 신변종 제작 기간이 가속되고 있다. ![]() ▲갠드크랩 유포방식[자료=수산아이앤티] 수산아이앤티 CERT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갠드크랩 V4는 기존 갠드크랩 V3처럼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 Download) 방식으로 유포되고 있지만, 기존 갠드크랩의 특징이던 .CRAB 확장자가 .KRAB로 바뀌어 일반 보안 솔루션의 시그니처 탐지기술을 우회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변종이 나타나고 있는 갠드크랩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암호화 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로, 특정 제작자가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제작에 참여해 유포할 수 있는 ‘서비스형 랜섬웨어’라는 점이 특징이다. 보안 전문 매거진 ‘SC매거진’은 2018년 2월, 다크웹에서 러시아어로 된 갠드크랩 판매 광고 문구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갠드크랩에서 얻은 이익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4:6으로 나눈다고 한다. 구매에서부터 유포까지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는 갠드크랩은 이러한 이유로 일반인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랜섬웨어 공격을 쉽게 감행할 수 있다. 그만큼 다양한 형태로 변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갠드크랩 V4로 암호화된 파일에서 .KRAB 확장자를 확인할 수 있다[자료=수산아이앤티] 수산아이앤티의 eReD Hypervisor Security(eReD)는 국내 최초로 VMI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실행제어를 통해 취약점을 노린 신종 악성코드라 할지라도 공격이 무력화 되어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수산아이앤티 CERT팀은 지난 번 갠드크랩 V3에 이어 이번 신변종 갠드크랩 V4도 eReD 내에서 공격이 무력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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