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첨단 액체폭탄 탐지기 가동 | 2007.08.11 |
테러가 전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공항의 안전문제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0일부터 김해공항에 액체폭탄을 감지할 수 있는 탐지기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액체폭탄은 전 세계에서 감지하기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테러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래서 미주지역을 여행할 때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사들도 액체로된 제품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김해공항은 국내 최초로 액체폭탄을 감지 적발할 수 있는 액체폭약 탐지기를 10일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액체폭탄은 일반 폭발물보다 반입과 구입이 용이해 최근 들어 음료용기를 이용한 폭파 및 방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한국공상공사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김포, 제주, 대구, 광주, 청주)에 탐지기를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에서 이번에 도입한 액체 탐지기 ┖SLC-215D┖는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된 니트로계열, 질산계열을 함유하거나 인화, 가연성(가솔린, 벤젠, 에탄올, 경유, 등유, 신나 등)있는 거의 모든 물질을 5초 이내에 탐지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액체폭발물 및 인화성 물질에 대한 미개봉 검사가 가능해 보안검색의 신속성,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및 공항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해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액체폭탄 탐지기 도입으로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시 사용된(콤포지션 350g/액체류 1400㎖) 등을 모방한 항공기 폭파사건 및 인화성 물질을 이용한 각종 테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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