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열차 승차권, 스마트폰으로도 예매 가능해진다 | 2018.07.04 |
오는 추석부터 시행, 예매 시간대 아침 7시로 한 시간 늦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에스알은 올해 추석부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명절 승차권 사전 예매를 시행하고, 예매 시간도 당초 아침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명절 승차권은 개인용 컴퓨터(PC)를 이용하거나 역 창구에 직접 나가야만 예매할 수 있었으나,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명절 승차권 예매를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실제 평시의 열차표 예매 시 모바일 앱 사용률이 2011년 16%에서 2017년 67%에 달하고 있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그동안 명절 때만 되면 열차 승차권 문제로 새벽 6시 전부터 일어나 예매가 끝날 때까지 컴퓨터 앞에서 기다려야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수면 부족 등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앞으로는 이런 점을 감안해 인터넷(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을 이용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 시간을 아침 7시로 1시간 조정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 대수송 기간은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이며, 일반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는 명절 연휴 시작 1개월 전에 실시한다. 잠정적인 사전 예매일자는 철도공사의 경우 8월 28·29일이고, SR의 경우는 9월 4·5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SR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8월 초까지 명절 모바일 웹 개발, 예약 발매 시스템을 정비 후 사전 테스트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명절 승차권의 예매의 특성상 접속자가 많아서 접속 이후 대기번호 발급 및 실제 예매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안정적인 통신 상황 유지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와 SR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경우, 이동 중이거나 음영지역에서는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예매를 위하여 가급적 통신 상태가 좋은 지역에서 정지한 상태로 예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시행하는 첫해인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사전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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