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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평면 윈도우 커버 적용으로 장마철 습기 걱정 뚝! 2018.07.05

장마철 습기 걱정 없는 플랫아이 카메라 2종 출시
돔 커버 제거로 습기 발생 시 시야 좁아지는 문제 해결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찾아왔다. 장대비로 인한 습기는 때로 우리 안전을 지키는 CCTV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일부 카메라는 장마철이 되면 돔 커버에 습기가 차 선명한 영상 모니터링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대표이사 김연철)이 장마철 습기에도 선명한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플랫아이 카메라 2종(QNE-6080RV, QNE-7080RV)을 출시했다.

▲장마철 습기에도 선명하게 모니터링하는 플랫아이 카메라 2종[사진제공=한화테크윈]


‘QNE-6080RV’와 ‘QNE-7080RV’은 각각 2메가픽셀 및 4메가픽셀을 지원하는 카메라다. 돔 커버를 없애 습기 발생 시 시야가 좁아지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돔 커버를 제거한 대신 렌즈 전면부에 평면 윈도우 커버를 적용해 돔 커버에 묻은 오염이나 스크래치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는 문제도 줄어들었다.

3.1배(3.2~10mm) 전동 가변 초점 렌즈를 적용, 자유롭게 화각을 조절할 수 있어 각 장소에 맞는 최적화된 화각 적용이 가능해 보다 넓고 정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IR(적외선) 기능으로 야간에도 최대 30m 떨어진 곳의 사물 인식도 가능해 빈틈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플랫아이 카메라 2종은 한화테크윈의 다양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능도 지원한다. 초점 흐림 감지 기능(Defocus Detection)을 통해 외부 진동으로 카메라 초점이 틀어진 경우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안개·스모그 등으로 화면이 뿌옇게 보일 경우 안개 보정 기능으로 영상을 또렷하게 보정한다. 역광 환경에서 어두워진 피사체 식별이 불가능할 때에는 역광보정기술(WDR)을 통해 영상을 보정, 밝고 선명하게 사물을 식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외에도 돔 커버를 끼우거나 제거하는 작업이 생략돼 빠른 설치가 가능하고 고정된 상태에서도 카메라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관리와 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CCTV 지능형 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설치한 카메라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본연의 모니터링 기능 자체에 방해를 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장마철뿐 아니라 극한 기후에서 튼튼한 내구성으로 얼마나 선명한 모니터링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한화테크윈은 다양한 극한 환경에 맞서는 기술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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