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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노리는 신종 웜 발견 2005.11.09

신종 바이러스 ‘루퍼(Lupper)’ 주의 요망


안티바이러스관련 회사들은 리눅스 시스템에 서비스 거부 반응을 보이며, 웹서버에 저장되어있는 이메일을 공격하는 웜이 발견됐다고 9일 경고했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업체에 따르면 감염되기 쉬운 스크립트가 특정 위치에 존재하는 웹 서버를 악용해서 웜이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 웜을 ‘루퍼(Lupper)’라고 명명됐다.


루퍼는 사용자 모르게 웹 서버를 공격하며, 취약성이 존재하는 서버가 발견되면 웜을 설치해서 실행시킨다고 맥아피 측은 언급했다.


맥아피에 따르면 "감염된 서버에는 백도어가 설치돼 공격자들이 감염된 시스템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감염된 서버는 감염 시스템들로 형성된 네트워크에 속하게 된 후 예를 들어 다른 컴퓨터를 공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맥아피는 루퍼의 위험도를 ‘낮음’으로 설정했다. 시만텍은 이 웜을 ‘플루피(Plupii)’라고 부르고 있으며, 위험도는 ‘중간’으로 설정했으나, 이 웜이 아직까지는 널리 퍼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웜에 대한 방어를 위해 시만텍과 맥아피에서는 제품 업데이트(http://securityresponse.symantec.com/avcenter/venc/data/linux.plupii.html)를 실시했다. 시스템이 감염되면 컴퓨터가 다른 웜에도 노출되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시만텍은 시스템을 완전히 재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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