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프랑스 인공지능·기후기술 등 첨단 분야 협력 강화 | 2018.07.08 |
과기정통부, ‘제7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6일 서울에서 프랑스 외교부(MEAE) 고등교육연구혁신부(MESRI)와 함께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제7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제협력관이, 프랑스 측에서는 고등교육연구혁신부 드니스 데프리오 국제협력연구혁신국장과 외교부 올리비에 브로쉐 문화·교육·연구·네트워크과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신규 공동 연구, 연구기관 및 대학 간의 협력 등 양국 과학기술 협력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측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연구기관 간 협력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초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은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고 공동학위 및 복수학위 수여, 박사학위 논문 공동 지도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프랑스 국립공예원(CNAM)은 콘텐츠 기술 협력을 위해 공동연구실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비전을 공유하고 이 분야의 과학기술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불 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1981년 양국 간 체결된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해 격년 단위로 양국이 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6차례 회의를 통해 양국 연구자 간 교류 협력·공동 연구 등 협력 성과를 이끌어 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연구자 간 교류 협력 사업은 15년간 221건의 과제를 지원해 인적 교류가 공동 연구로 이어지는 등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파리에서 두 차례 개최된 한-불 우주포럼은 단순 학술대회 차원을 넘어 우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해 양국 간 비즈니스 미팅과 인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 기초 분야 최대 국책연구소)과 소르본대,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최고 수준(UMI)의 국제공동연구실을 개소하고 신소재, 나노기술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송경희 국제협력관은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이 국가의 성장과 인류 번영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서로 공감했다”며, “인공지능 연구 협력,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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