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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보안-2] ‘모두의 5G’ 외치는 LG유플러스, 보안은? 2018.07.18

보안위협 선제 대응 위해 빅데이터와 AI 기술 활용...자체개발 분석 시스템 운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운영기술그룹 문성권 전문위원에게 들어본 5G시대의 보안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5G시대 개막을 앞두고 국내 통신사가 분주하다. 그 가운데도 LG유플러스는 대중화 컨셉으로 ‘모두의 5G’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5G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용산 사옥 5G 체험관에는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혼합현실게임 △5G 생중계 △원격제어 드라이브 △5G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를 이용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모두의 5G’ 체험관[사진=보안뉴스]


[사진=보안뉴스]


하지만 ‘모두의 5G’가 되려면 무엇보다 안정성이 담보돼야 한다. 초연결 네트워크망인 5G는 이용자의 IoT 단말기가 급증해 보안 측면에서 보안위협과 공격 포인트가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정보 및 사생활 유출, 타인에 대한 의도치 않은 피해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접 대응해야 하므로, 5G시대에 있어 보안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가 되고 있다.

모든 IoT가 안전한 5G망 안에서 구현돼야 하지만 취약한 망을 이용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면 그에 따른 피해의 파장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온라인 서비스 중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개인정보 및 국가기밀 유출·변조, 의료행위 중단 및 자동차 사고 등 물리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공격자 또는 방어자, 누가 먼저 아느냐에 따라 보안위협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안위협을 선제적으로 찾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그렇다면 ‘모두의 5G’란 슬로건을 내세운 LG유플러스의 경우 보안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LG유플러스 NW부문 NW운영기술그룹 문성권 전문위원은 “보안에 취약한 IoT 기기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분석 기술을 통해 보안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학 및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NW부문 NW운영기술그룹 문성권 전문위원[사진=보안뉴스]


인텔리전스 분석체계 구축 이유에 대해 그는 “지능화되고 있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화벽, APT 등 솔루션 기반 방어만으로는 완벽하게 대응할 수 없다”면서, “네트워크 보안분석 역량은 핵심기술로서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외부에 의존할 수 없다. 외부에 의존할 경우 오히려 정보 유출 등의 또 다른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바탕 위에서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 통신사에서 준비하는 양자암호 등 통신기술에 대해 문 전문위원은 “양자암호 기술은 물론 통신망에서 도·감청을 감시하는 또 다른 기술 등을 추가로 검토 중에 있다”면서 “5G 서비스에 있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병행할 수 있는 대책을 계속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5G 통신망에서의 화웨이 장비 사용에 따른 보안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본지가 조사한 바로는 현재 국내 통신 3사 모두 유선구간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LG유플러스의 경우 벤더사로 화웨이 외에 삼성, 노키아 등과도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보안뉴스]


이와 관련 문성권 전문위원은 “네트워크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망분리를 통해 외부와의 통신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보안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웨이 장비는 기존 CC인증 외에 영국에서도 보안인증을 취득해 보안성 검증이 완료된 상태로 관련 보고서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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