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철 맞아 모바일 투표 각광 | 2007.08.18 |
휴대전화 4천만 대 시대를 맞아 이제는 휴대전화가 선거에까지 활용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투표에 모바일 선거가 도입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모바일 투표는 언제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한데다 온라인 선거에 비해 해킹 위험이 적어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선거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GM대우차 노조가 사무노위 해산의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기존 투표방식이 아닌 모바일 투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선거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GM대우 관계자는 “예전 투표보다 투표율도 좋고 시간을 내서 모이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해서 좋다”고 모바일 선거에 대해 말했다. 모바일 선거는 어떻게 진행될까. 우선 문자메시지를 전달받은 유권자가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데다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에게 선거를 독촉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투표참여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M대우 노조위원장은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덕분에 투표율이 57%를 넘었다”며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철저한 주민등록번호로 유권자 확인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보안도 철저하게 대비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온라인 선거에 비해 해킹위험이 적고, 투표 후 받은 검증코드로 재검표까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엑스엠에스 관계자는 “이통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안유지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며 “오프라인에서 투표검증코드를 이용해 비밀유지를 하면서 투표결과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범여권 경선에서도 이러한 모바일 선거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도 각종 바이러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모바일 보안에 대한 문제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시점이다. 모바일 투표의 장점도 많지만 보안에 대한 더욱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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