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여름휴가철 물놀이 ‘음주가 가장 위험’ | 2018.07.17 |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휴가철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5년(2013~2017년)간 여름철(7~8월) 휴가 기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사고 6건을 분석한 결과, 음주 후 물놀이로 인한 익사가 5건(83%)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찬물에 들어가면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줘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이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해야 한다. 해변(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바다갈림길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산악지형상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지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주요 계곡과 해변 173곳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중점 관리 대상 지역에는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인 오후에 순찰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입수 통제 그물망·안전선·튜브 등 구조장비의 설치를 비롯해 탐방객 통제와 안전수칙 홍보물이 비치된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음주 후 물놀이를 하지 않는 것과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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