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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에이스산업, 체계적인 통합 보안시스템 구축 2007.08.19

모든 정보 보안관리자가 서버에서 통합 관리

 

창성에이스산업은 각종 화재 감지기 열 감지기, 연기 감지기, 불꽃 감지기, 디지털 온도제어기 등을 장착한 반도체장비 보호용 디지털 자동소화기를 주로 개발, 판매하는 방재솔루션 전문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방재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과 제품 디자인에 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통합보안관리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기술 자료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았다.

제품 설계도면과 기술정보 등이 개인 PC와 문서로 여기 저기 보관 중이었기 때문에 정보유출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 회사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관리부 이순영 차장은 “지난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보고 사내 기술정보와 설계도면 등이 주로 직원들 개인의 PC나 문서의 형태로 무분별하게 보관하고 있어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보안전문업체인 이니텍으로부터 종합 보안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 보안이 취약한 기술자료나 도면 등을 서버에 통합관리키로 하고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통합보안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서버를 구입했다.


이 회사에서 중소기업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투입된 총비용은 주로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비로 1,750만원, 보안컨설팅비용으로 320만원, 스토리지 서버 구입비로 138만원 등이 소요됐다. 이 중에서 정부지원금이 1,450만원, 기업부담금이 700만원 가량이었다.


이 차장은 “이렇게 통합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후에 모든 기술자료와 설계도면 등은 통합서버에 저장되어 있어 관리자의 허가 없이는 접근 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체계적인 보안 관리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모든 자료와 정보가 서버에서 통합관리 되는 것과 이메일이 통제된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렇지만 정보유출방지와 보안 관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이라며 “우리 기술이 유출된다면 50억원 이상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와 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 회사는 이미 구축된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80%정도만 가동하고 있다. 문제는 경영인자와 직원들의 보안에 관한 의식이 낮고 보안 전문인력이 없으며, 기존의 통제되지 않는 자유로운 업무습관 등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통합적인 보안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 또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보안의식결여와 보안을 생각하지 않은 업무습관 등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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