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A 부원장 직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2018.07.18 |
2014년 정경호 부원장 첫 선출 후, 2대 박정호 부원장 퇴임과 함께 폐지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의 부원장 직제가 사라졌다. KISA는 박정호 부원장의 임기가 끝난 후 더 이상 부원장을 공모하지 않고 김석환 원장 단독체제로 운영된다. KISA는 이사회를 열어 직제규칙 등을 수정하고 부원장 직제를 없앤 것으로 확인됐다. ![]() ▲KISA 조직도[이미지=KISA 홈페이지] KISA 부원장은 원래 정관이나 직제규정이 아닌 직제규칙에 명시되어 있는 2년 계약의 전문계약직이다. 부원장직은 2014년 신설된 후 1대 부원장으로 정경호 부원장이 취임했고, 2016년 2대 부원장으로 박정호 부원장이 취임했다. 즉, 4년 만에 두 명의 부원장을 선출한 채 사라지게 된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ISA 부원장은 전문계약직으로, 없어졌다고 하기 보다는 더 이상 선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원장 산하의 사이버침해대응본부(KISC)와 개인정보보호본부(PDPC)가 각각의 본부장 아래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원장-부원장-본부장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는데다, 개인정보보호 분야가 발전하면서 사이버침해대응 업무와 함께 운영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신임 부원장을 선출할 경우 다시 업무를 숙지해야 하는 문제도 생긴다. 한편, 박정호 부원장은 계약기간이 끝나 퇴임했으며, KISA 홈페이지 내 조직도 상에서도 부원장직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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