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20만건 수집·도용한 30대 적발 | 2007.08.22 |
해킹프로그램이용 PC사용자 정보 메일로 자동 전송 경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웹사이트를 해킹하거나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해 네티즌의 개인 정보를 모은 뒤 이를 성인 사이트 대금 결제 등에 사용한 혐의로 32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 1999년 말부터 결제 대행 사이트나 성인 사이트 등 국내외 천여 개 사이트를 2만여 차례 해킹하거나 악성 프로그램을 퍼뜨리는 수법으로 최근 까지 네티즌 20여만명의 개인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또 불법 수집한 신용카드와 개인 정보를 도용해 성인사이트 이용 대금과 해킹 프로그램 구입비용 등으로 1,20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김 씨가 국내외 공유 사이트에 올린 프로그램은 PC 사용자가 키보드를 통해 입력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모든 정보를 김 씨의 이메일로 자동 전송하도록 설정된 해킹 프로그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방법으로 김 씨가 수집한 개인 신용카드 정보는 8,766건에 이른다.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악성프로그램은 유용한 유틸리티프로그램, 동영상, 음악 파일 등에 숨겨져 함께 유포되는 등 경로가 다양하므로 그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품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무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믿을 만한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사용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 백신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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