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수교 후 컴퓨터 산업 피해 컸다” | 2007.08.23 |
한·중 수교 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우리나라 산업은 ‘컴퓨터 산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한·중 경제관계의 회고와 전망’에 따르면 한·중 수교 후 우리나라 주요 업종의 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컴퓨터 관련 산업에서 공동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컴퓨터·휴대폰 산업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기술력 격차가 다른 산업에 비해 비교적 작은 편이며, 중국의 기술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우리나라와의 기술격차는 더 빠르게 좁혀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기술력 격차는 디스플레이, 조선, 반도체 등에서는 우리나라가 20년 이상 앞서고 있지만, 휴대폰과 컴퓨터 등의 격차는 16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컴퓨터 산업 생산·고용 증가율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SERI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증가율은 1999년에서 2002년 사이에 7.1%에 달했던 것이 2002년에서 2005년 까지 -29.8%로 대폭 하락했으며, 고용증가율은 1999년에서 2002년 까지 -3.3%에서 2002년에서 2005년 까지 -13.4%로 크게 떨어졌다. SERI는 “중국의 리스크에 유념하면서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기업은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산업에 집중하고 중국에는 단순조립형이나 노동집약적 제품 생산에 주력하도록 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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