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커부대, 독일 정부 컴퓨터망에 침투 | 2007.08.26 |
슈피겔지, “중국 해커가 독일 정부망에 트로이목마 유포”주장
중국이 해커부대를 양성한다는 말도 있고 해킹을 통해 상대국가의 정보를 빼내오려는 시도를 한다는 것은 예전부터 예견돼 오던 말이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독일 유력 언론인 슈피겔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중국 해커가 독일 정부 컴퓨터망을 침투해 그 속에 해킹 프로그램인 트로이 목마를 심 어놓은 것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다. 이제 해킹은 개인이나 기업 등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가 국가를 상대로 공격을 하는데 있어 하나의 중요 수단으로 사용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 문제는 독일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도 물론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독일 정부 전문가들은 총리실, 외무부, 경제부 등 정부 부처 컴퓨터에서 중국해커들이 심어놓은 해킹 프로그램 트로이목마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정보기관에 따르면 “독일 정부를 상대로하는 중국의 해킹 공격은 중국 군대 소속 해커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고 슈피겔지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내 정보보호 관계자는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우리나라라고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북한 혹은 기타 다른 나라에서 전문 해커를 양성해 사이버 공격을 해온다면 우리나라는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러한 공격에 대비해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존재하고 있지만, 하나의 조직이 모든 것을 막아내기란 힘든 일이다. 정보통신부와 보안기업 그리고 국민 개개인 모두의 인식전환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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