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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보안의 기술 트렌드-통합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 2007.08.28

PC보안, 통합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의 악성코드들은 자신을 전파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특히 해킹 기법과 결합,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발표한 ‘상반기 10대 보안 이슈’에 따르면, 상반기에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는 3306개로 지난해 상반기 1531개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스파이웨어의 경우 신종 발견 숫자는 줄었지만 웹 2.0 트렌드에 편승해 UCC를 이용한 스파이웨어 유포 급증, 스파이웨어와 허위 안티스파이웨어 기승 등 위협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제공 : 안철수연구소>

 


다양한 악성코드의 범람과 더불어 국내 PC보안 서비스도 점점 강화되고 있다. PC 보안의 영역도 기업에서 가정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서비스 역시 단순한 백신에서 통합보안 솔루션으로 확장 되어서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이러스와 웜,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등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 공격과 스팸, 피싱 등 다양한 보안위협이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안티 바이러스와 안티 스파이웨어 등 개별 제품군만으로는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해 7월 안철수연구소는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PC방화벽, 안티피싱, PC최적화 등 다양한 PC보안 기능이 통합된 ‘V3 IS 2007 플래티넘’을 출시한 바 있다.


글로벌 보안업체들도 통합보안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시만텍은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8’, 맥아피는 ‘Internet Security Suite’를 내놓았고 하우리도 ‘바이로봇 데스크톱 5.5’를 출시한 바 있다.


차세대 온라인 보안 서비스의 등장


인터넷 상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점차 심각해질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기반 보안 서비스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웹 2.0은 기본적으로 웹 기술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기존의 웹 기술이 갖고 있는 보안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가는, 대규모 생산과 신속한 대량 유통이 이뤄지는 인프라가 있는 만큼 보안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아진 것이다. 게다가 웹상에서는 이들 위협이 다양한 경로로 더욱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위협에 보다 손쉽게 대응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 참여가 핵심인 웹 2.0 철학을 반영한 차세대 온라인 토털 PC케어 서비스 ‘빛자루’를 선보였다.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막아주는 콘텐츠 보안,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개인정보 보안, 액티브X를 이용해 설치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사용자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프로그램인 그레이웨어의 선택적 삭제, PC 최적화 등 최상의 PC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신개념 서비스이다.


최근에는 ‘빛자루2.0’ 새 버전을 발표, 온라인 스토리지(웹하드) 서비스인 ‘파일자루’와 유해 웹페이지 접속을 차단해주는 ‘사이트보안’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웹페이지 접속을 차단해주는 서비스인 ‘사이트보안’ 기능은 인터넷 환경에서 증가하고 있는 보안위협에 손쉽게 대처할 수 있게 하였다.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파일자루(Filezaru)’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 및 통합 관리, 안전한 백업 등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글로벌 보안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만텍의 ‘노턴360’은 PC 보안, 개인 정보와 온라인 거래 보호, PC 성능 최적화 등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노턴360의 특징은 안티 피싱 등을 포함한 온라인 거래 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을 들 수 있으며 이미 사기 사이트로 알려진 곳은 물론이고 아직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사이트에 대해서도 URL· 콘텐츠·레이아웃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서비스 ‘윈도 라이브 원케어 2.0’ 베타판을 공개하면서 한국 상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일본을 비롯한 17개국에 1.5버전이 공급되고 있는 원케어는 한번 구매하면 3대의 PC까지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빛자루, 노턴360과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모두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PC보안의 새로운 트렌드


이제 보안은 기업의 유·무형의 자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소극적인 관점을 넘어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 이미지 관점에서도 기업의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잇따른 기업의 주요 정보 유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고, 해킹, 피싱 등 악성코드를 이용한 보안 사고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대비한 안철수연구소의 ‘V3 Internet Security 7.0 Enterprise’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정보 보호, 스팸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인터넷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의 시스템을 보호해준다.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뿐 아니라, 사용자 및 기업의 정보자산까지 보호해준다.


시만텍의 ‘Symantec AntiVirus Corporate Edition 10.2’, 맥아피의 ‘McAfee VirusScan Enterprise 8.0i’, 트렌드마이크로의 ‘Client Server Security for SMB’ 등 글로벌 업체도 통합백신 제품을 출시해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고 하우리의 ‘바이로봇 ISMS 3.5’, 바이러스체이서 등의 국내 기업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 보안의 특징


최근 보이스 피싱이나 사이버 피싱, 파밍, 악성코드를 이용한 금융정보 절취, ATM 단말기 카드 정보를 빼내 카드를 복사한 후 돈을 빼내는 방법 등 이용자들의 돈을 노리는 위협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키보드보안 솔루션 도입과 사용자 PC보안 솔루션 공급, OTP 시스템 상용화 등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안철수연구소의 키보드보안 솔루션 ‘마이키디펜스’는 키보드로 입력되는 비밀번호나 계좌이체번호 등 중요 정보를 가로채 해커에게 전송하는 키로거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다. 즉 웹사이트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및 신용카드 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이 유출되더라도 인터넷쇼핑몰 등 전자금융거래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사고를 예방해 주는 것이다.


한편 시만텍의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8’은 인터넷 쇼핑, 은행 업무 등 인터넷 사용시 개인 및 신원 정보를 보호하는 기능과 비밀 번호 등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저장함으로써 정보를 보호한다.


소프트포럼은 피싱전문 보안 솔루션 ‘피싱프로’를 통해 블랙리스트 경고 및 차단, 화이트리스트 지원, IP 식별, 키워드를 통한 필터링 등 유사도메인을 통한 공격을 방지한다. 이밖에도 소프트런의 ‘노피싱’, 화이트코어의 ‘화이트얼릿’, 인젠의 ‘시큐플릿 브이아이피’ 등의 피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월간 정보보호21c 통권 제85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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