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으로 독성 해파리 쏘임 피해 예방한다 | 2018.08.18 |
행안부 재난안전원, 드론 활용 해파리 활동 모니터링 및 연구개발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피해 예방에 드론이 본격 활용되고 있다. [사진=행안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등에서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독성 해파리 출현 여부를 감시하고 연안에서의 활동 사항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 시범 사업(울산해양경찰서·울산시 협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강독성 해파리 출현 여부를 중점적으로 관찰해 대비하고 있다. 올해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서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했다. 매일 시간대별로 2~5회씩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띄워 해파리 출현 위치와 시간대, 개체 수 및 분포 현황 등을 탐지했다. 또한 현장에서 해파리 출현 정보를 울산시와 해수욕장 관리기관에 실시간 전파함으로써 해파리 쏘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7~8월) 강독성 해파리 출현율은 약 21.7%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울산 연안은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 밀도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강독성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이용객의 주의와 해수욕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강독성 해파리는 촉수에 닿으면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 곤란, 쇼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해변 안전지대 분석 및 영상 기반 해파리 식별·탐지 자동화 등 관련 기술 보급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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