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가짜뉴스에 맞서기 위해 다양한 보안 기능 추가 | 2018.08.30 |
팔로워가 많은 계정, 다른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서드파티 인증 앱도 곧 지원...특정 계정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 신청도 가능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인스타그램은 이번 주 계정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또한 팔로워가 많은 사용자들의 경우 보다 발전된 가시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즉,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팔로워가 대단히 많은 계정이 진짜 유명인이 운영하는 것인지, 자동화 봇을 통해 조정되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프로필 메뉴의 About this Account 옵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 [이미지 = iclickart] CTO이자 창립자인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는 블로그를 통해 “인스타그램 가입 일자, 계정 소유자가 활동하고 있는 국가, 서로 팔로잉을 하고 있는 계정들, 지난 해 있었던 사용자 이름 변경 내역, 광고 관련 세부사항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이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된 건 지난 수개월 동안 여러 번 진행된 가짜뉴스 캠페인 때문이다. 잘못된 정보를 일부러 퍼트리는 이런 식의 공격은 소셜 플랫폼 등에서 진행될 때 굉장한 파급력을 보인다는 것이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드러난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적발된 가짜뉴스 캠페인은 러시아나 이란의 해커들이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과 인스타그램 관련 커뮤니티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팔로워가 많은 계정을 사용자들이 좀 더 면밀히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해당 계정들이 정치 및 사회적인 문제와 소식을 자주 공유한다면 말이죠.” 크리거의 설명이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당장 다음 달부터 팔로워가 많은 계정을 사람들이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런 후 해외의 트위터에도 About this Account 기능을 추가시킬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더해 팔로워가 많으면서 특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계정의 경우 인스타그램 앱을 통해 전달되는 양식으로 확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기도 하다. 확인 요청 양식이 접수될 경우 인스타그램은 해당 계정의 고유성, 진위 여부, 완결성, 유명도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한다. 이 확인 요청 양식은 프로필의 메뉴 아이콘을 누른 후, Settings를 선택하고 Request Verification을 고르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확인을 요청하려면 사용자 이름(프로필 이름), 실명(full name), 사업자 등록증 혹은 신분증의 복사본을 같이 제출해야 한다. 그렇다고 인스타그램이 모든 확인 요청에 응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일부 요청에 한해서는 거절을 할 수도 있다. 확인 요청은 무료로 진행되며, 확인 요청이 들어온 계정의 주인에게 직접 인스타그램이 연락을 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서드파티 인증 앱도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 직접 로그인을 하는 게 아니라 서드파티 앱을 통해 인증하는 걸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조치라고 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프로필에서 메뉴 아이콘을 선택해 Settings, Two-Factor Authentication, Authentication App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인증 앱이 이미 설치돼 있다면 인스타그램 앱에서 로그인 코드를 전송하며, 사용자는 이 코드를 입력해 이중인증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크리거는 “서드파티 인증 앱은 수주 내로 지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줄 요약 1. 인스타그램, 가짜뉴스 캠페인 막기 위해 다양한 보인 기능 추가할 예정. 2. 사용자 많은 계정을 다른 사용자가 확인해볼 수 있는 기능 곧 추가. 3. 특정 계정에 대한 확인을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4. 서드파티 인증 앱은 곧 지원할 예정.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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