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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산업 신시장 창출을 위해 수요산업 연계 확대 2018.08.31

산업부,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IoT 가전분과 출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글로벌R&D센터(성남)’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 사물인터넷(IoT) 가전분과’ 출범식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 출범한 자동차 분과(5월), 바이오·의료기기분과(6월)에 이은 3번째 시리즈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산업인 사물인터넷(IoT) 가전기업 간 상시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물인터넷(IoT) 가전분과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기업뿐만 아니라 내장형 소프트웨어(임베디드SW) 및 센서기업을 추가해 전자부품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 구축이 기된다.

세계 사물인터넷(IoT) 가전 시장은 2015년 52억 달러에서 2019년 233억달러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을 매개로 한 스마트홈 국내 시장(스마트홈산업협회, 2015)은 2015년 10조원에서 연평균 20%대 성장세로 2019년에는 21조원 규모로 확대가 예상된다.

이런 성장세에 맞춰 해외 기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가전제품과 제휴 등으로 생태계 구축과 시장 선점을 목표로 투자하고 있다. 참고로 구글은 온도조절장치 등을 만드는 네스트랩스를 인수했고, 애플은 IoT 가전 개발 도구인 홈킷(HomeKit) 공개했다.

최근 가전산업은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빅데이터가 결합된 사물인터넷(IoT) 가전으로 진화 중이며, 사물인터넷(IoT) 가전의 경쟁력은 가전제품에 내장되는 전자부품(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SW·센서)의 경쟁력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산업부도 사물인터넷(IoT) 가전산업 성장에 밑받침이 될 전자부품기업과 수요기업(가전) 간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전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는 기본적으로 업계 자발적으로 운영되며, 정부는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구성원을 한정할 경우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구성원을 상시 모집하는 오픈 얼라이언스(Open Alliance)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전자부품산업 지원을 위해 2019년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안)에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안)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 사업(2019년 신규, 150억원), 산업용 임베디드시스템 기술개발(2019년 신규, 17억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 등이다. 또 참여기업에게 자신들이 보유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각 산업별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시리즈에 참여한다.

강경성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가전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전자부품업계와 가전업계의 협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성공 사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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