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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VR 등 국방 신기술 획득 분야 소통의 장 마련 2018.09.12

방사청, ‘2018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 공군회관에서 산·학·연 및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미지=방사청]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국방획득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혁신 분야인 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에 대한 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토론과 정보 공유로 기술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과 한국신뢰성학회 정해성 회장이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 평가 방안’ ‘국방과학과 신뢰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국방획득 관련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표와 토의를 5개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각 세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비롯해 △무기체계 통합 운용과 정보 유통을 위한 상호운용성 분야 △사업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과학적 사업관리 분야 △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RAM(국방 신뢰성, 가용성, 정비성) 분야와 △최적의 군수 지원을 위한 ILS(종합군수지원 : 무기체계의 효율적·경제적 운영 지원 보장을 위해 총 수명주기 간 제반 군수 지원 요소를 종합 관리하는 활동)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RAM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 기술로 분류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설계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교보재 전시 및 체험’ 등 무기체계 관련 SW를 개발한 업체들이 제품을 직접 전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최신 기술과 국방 분야가 접목된 제품을 소개하고 획득기관과 업체 간 기술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2018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는 국방획득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산·학·연 및 군 간의 발표와 전시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방 신기술 획득 분야의 정책 마련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는 획득 관련 정책과 제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군 간 교류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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